Workshop #1
어쿠스틱 테리로리
Acoustic Territories
이번 어쿠스틱 테레토리 현장 연구는 대송습지에서 진행되었으며, 이는 인공 시화호의 조간 지역에서 생태계를 관찰할 기회가 되었다. 이 지역은 현재 일반인 출입이 금지되어 있으며, 여기는 여러 가지 조류와 육지 동물들의 서식지로 사용되고 있다. 시화호의 오염된 물과는 달리 빠르게 활력을 회복하고 있는 이곳의 재야생화 과정을 음향적으로 추적했다.
워크숍 기획, 진행 ︎ 김익명
주관 ︎ 갯벌랩, 시화호생명지킴이, 유쾌한
참가자 ︎ 한재석, 장정우, 김세황, 코 드 비어, 이선주, 임태규, 왕지은, 윤성민
주관 ︎ 갯벌랩, 시화호생명지킴이, 유쾌한
참가자 ︎ 한재석, 장정우, 김세황, 코 드 비어, 이선주, 임태규, 왕지은, 윤성민
장소 ︎ Daesong Wetland in Daebu-Do, Ansan-si, Gyeonggi-Do, South Korea
날짜 ︎ 1차: 7월 21일 온라인 - 오리엔테이션 / 2차: 7월 23일, 오후 1:00 - 오후 6:00
날짜 ︎ 1차: 7월 21일 온라인 - 오리엔테이션 / 2차: 7월 23일, 오후 1:00 - 오후 6:00
시화호는 1994년에 완공된 인공 저수지로, 주변 농경지 및 산업 지역에 신선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건설되었다. 그러나 완공 이후에는 인근 확장되는 도시와 산업 시설로부터의 생활 폐수 유입으로 물의 질이 급격히 악화했다. '(시)비로소-(화)빛나는 호수'를 의미하는 그 이름과는 달리, 이 호수는 '죽음의 호수'로 알려지는 불운한 명성을 얻게 되었다.
2000년에 정부는 시화호를 저수지로 유지하는 계획을 포기하고 오염된 물을 바다로 방류하는 대신, 조류의 차이를 이용하여 수력 발전을 생성하는 조류 발전소를 설치했다. 지난 20년 동안 시화호의 생태계는 이 인공적인 썰물과 밀물에 적응해 왔다.
이번 어쿠스틱 테레토리 현장 연구은 현재 일반인 출입이 금지된 대송습지에서 진행되었으며, 이는 인공 시화호의 조간 지역에서 생태계를 관찰할 기회를 제공했다. 여기는 여러 가지 조류와 육지 동물들의 서식지로 사용되고 있다. 시화호의 오염된 물과는 달리 이 습지는 빠르게 활력을 회복하고 있다.
음악가, 비주얼 아티스트, 필름메이커, 랜드스케이프 디자이너 등을 포함한 10명의 참가자는 '(다시)야생 속으로'라는 주제 아래에서 모여 시화호 내의 생태 소리를 탐험했다. 이 지역에서의 자연 복원 과정을 조사하면서 오염과 생명, 인공성과 자연의 상호 작용에 대해 깊이 파고들 것이다.
2000년에 정부는 시화호를 저수지로 유지하는 계획을 포기하고 오염된 물을 바다로 방류하는 대신, 조류의 차이를 이용하여 수력 발전을 생성하는 조류 발전소를 설치했다. 지난 20년 동안 시화호의 생태계는 이 인공적인 썰물과 밀물에 적응해 왔다.
이번 어쿠스틱 테레토리 현장 연구은 현재 일반인 출입이 금지된 대송습지에서 진행되었으며, 이는 인공 시화호의 조간 지역에서 생태계를 관찰할 기회를 제공했다. 여기는 여러 가지 조류와 육지 동물들의 서식지로 사용되고 있다. 시화호의 오염된 물과는 달리 이 습지는 빠르게 활력을 회복하고 있다.
음악가, 비주얼 아티스트, 필름메이커, 랜드스케이프 디자이너 등을 포함한 10명의 참가자는 '(다시)야생 속으로'라는 주제 아래에서 모여 시화호 내의 생태 소리를 탐험했다. 이 지역에서의 자연 복원 과정을 조사하면서 오염과 생명, 인공성과 자연의 상호 작용에 대해 깊이 파고들 것이다.
Workshop #2
갯벌 위의 기계
Machines on Wetlands
이 워크숍은 대부도의 주민분들과 함께 갯벌의 인공물과 자연이 혼재된 환경에 대해 토론하고, 만들기를 통해 작가의 창작방식을 공유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갯벌과 어우러지는 기계의 디자인, 기계가 설치된 풍경에 대한 경험 및 기계의 문화/사회적 맥락에 대하여 대화하며 시작한다. 이후, 함께 갯벌의 기후를 관찰하고 데이터를 수집하는 센서 스테이션을 만들고 직접 갯벌에 나가 설치해본다.
워크숍 기획 ︎ 이선주
주관 ︎ 갯벌랩, 유쾌한
협조 ︎ 경기창작센터
주관 ︎ 갯벌랩, 유쾌한
협조 ︎ 경기창작센터
장소 ︎ 경기창작센터
Time ︎ 2023.07.27 13:00-17:00
Time ︎ 2023.07.27 13:00-17:00
대부도에 살아가며 대부도의 생태 환경에 대한 일을 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1. '대화하기' 1시간 30분:
7월 한달간 대부도/시화호 일대에서 갯벌과 그 주변 산업시설을 관찰하고 그에 반응하여 창작을 시도하는 '갯벌랩'을 소개합니다. 그리고, 갯벌에 설치되는 다양한 기계와 관련하여, 갯벌 생태와 환경의 변화에 대한 개인의 경험과 소망을 참여자들과 예술가들이 함께 대화하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2. '함께 만들기' 약 2시간:
이선주 작가는 스스로 기계와 전자기기를 만들고 그 과정 혹은 결과물에 생태적 관점을 담아내는 작업을 합니다. 우리 손에서 실현될 수 있는 기술을 작은 기계 만들기를 통해 함께 시도해봅니다. 갯벌에서 기능하고 환경에 반응하며, 환경을 측정하는 각종 데이터를 스스로 수집하는 기기를 만들어봅니다. 이를 통해, '갯벌과 어우러지는 기계'의 조건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개인이 스스로 데이터를 수집하는 활동이 갖는 의미에 대해 의견을 공유합니다. 가까운 갯벌에 나가서 기계를 설치해본 후 철거하고 워크숍을 마칩니다.
1. '대화하기' 1시간 30분:
7월 한달간 대부도/시화호 일대에서 갯벌과 그 주변 산업시설을 관찰하고 그에 반응하여 창작을 시도하는 '갯벌랩'을 소개합니다. 그리고, 갯벌에 설치되는 다양한 기계와 관련하여, 갯벌 생태와 환경의 변화에 대한 개인의 경험과 소망을 참여자들과 예술가들이 함께 대화하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2. '함께 만들기' 약 2시간:
이선주 작가는 스스로 기계와 전자기기를 만들고 그 과정 혹은 결과물에 생태적 관점을 담아내는 작업을 합니다. 우리 손에서 실현될 수 있는 기술을 작은 기계 만들기를 통해 함께 시도해봅니다. 갯벌에서 기능하고 환경에 반응하며, 환경을 측정하는 각종 데이터를 스스로 수집하는 기기를 만들어봅니다. 이를 통해, '갯벌과 어우러지는 기계'의 조건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개인이 스스로 데이터를 수집하는 활동이 갖는 의미에 대해 의견을 공유합니다. 가까운 갯벌에 나가서 기계를 설치해본 후 철거하고 워크숍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