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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종의 풍경: 갯벌
Re-Covering Getbol as Hybrid Landscapes



건축, 조경, 문화, 예술 분야의 전문가를 초대해 혼종의 풍경으로서 갯벌이 지닌 다층적 층위를 드러냄으로써 인간과 비인간, 도시와 자연, 문화와 자연을 잇는 협력의 지평을 모색합니다.




날짜 ︎ 2024년 10월 25일 (10:00-17:00)
장소 ︎ 경기도미술관 + 유튜브(@ggcfkr)
강연자 ︎ 김창일, 쿠킹섹션즈, 구본주, 마르쿠스 메더, 라우라 치프리아니, 정소영
기획 ︎ 김금화, 김정화, 이상민
온라인 모더레이션 ︎ 갯벌랩(이선주, 김익명, 마예니, 김정화, 김금화)
현장 모더레이션 ︎ 이상민
심포지엄은 10월 25일(금) 오전 10시 부터 경기도 미술관 강당에서 진행 됩니다.
참가사전예약 ︎ members.ggcf.kr/events/2384







갯벌은 바다와 육지가 공동으로 만들어내는 하이브리드 들판이다. 물이 차거나 빠짐에 따라 끊임없이 지형 변화가 일어나는 유동적 경관이며, 약 1000여 종의 생물종이 협력하고 공존하는 생물다양성의 보고이다. 또한 갯벌은 갈등과 충돌이 일어나는 경계이기도 하다. 인간의 간척 인프라와 통제 이데올로기가 자연의 지속적인 변화와 경합하는 땅이며, 재생에너지의 원천이자 기후변화가 가장 빠르게 일어나는, 희망과 위기의 시험대이다.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원형적 풍경의 하나이자 빠르게 소멸하고 있는 유산인 갯벌을 재발견하는 방법은 무엇을까? 갯벌을 경계 혹은 가장자리 공간이 아니라, 유연하고 변화무쌍한 테리토리로 인식할 때 우리는 어떠한 미래를 상상하고 구축할 수 있는가?
본 심포지엄은 건축, 조경, 문화, 예술 분야의 전문가를 초대해 혼종의 풍경으로서 갯벌이 지닌 다층적 층위를 드러냄으로써 인간과 비인간, 도시와 자연, 문화와 자연을 잇는 협력의 지평을 모색한다.

주최 ︎ 재단법인 경기문화재단
주관 ︎ 경기창작캠퍼스, 갯벌랩
협력 ︎ 경기도미술관
후원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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